10년 더 오래, 건강하게 살기 위한 5가지 습관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 ‘무병장수’(無病長壽)는 모든 이의 꿈입니다. 하지만 아무나 누리지는 못하지요. 미국 하버드대학교는 최근 연구를 통해 건강함을 유지하면서도 수명을 10년 더 늘리는 다섯 가지 건강 습관을 도출했습니다. 그 5가지 건강 습관을 알려 드립니다.



금연, 적당한 음주,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 운동... 그리고 이것!


하버드대학교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5가지 건강 습관을 평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다섯 가지는 바로 ▶︎금연 ▶︎적정 체질량지수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 운동 ▶︎적당한 음주(남성 하루 4잔, 여성 하루 2잔) ▶︎건강한 식습관 유지 등이었습니다.


각 습관별로 점수를 매겨 약 30년 동안 대상자를 추적 관찰해 위에 나열한 5가지 습관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더 오래 사는지, 또 질병에 걸리지는 않는지 등을 살펴보는 장기 연구 프로젝트였습니다. 남성은 28년, 여성은 34년을 추적 관찰했습니다.


예를 들어 적정 체질량지수는 18.5~24.9로 범위 내에 유지되고 있는지를 살폈습니다. 또 식습관과 관련해서는 건강한 식이 변화지수(AHEI, Alternate Healthy Eating Index)를 통해 점수를 매겼습니다. 채소, 과일, 생선 위주로 먹는 사람은 높은 점수를, 육류, 가공식품, 정제곡류, 고지방 유제품 등을 즐겨 먹는 사람들은 낮은 점수를 받는 방식입니다. 음주의 경우도 아예 먹지 않는 것보다 주 1~2회, 하루 2~3잔 정도 적당량의 와인이나 맥주 등을 섭취하는 경우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5가지 중 4~5개를 20-30년 꾸준히 실천하면 10년 더 오래, 건강하게


연구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5가지 건강 습관 중 4~5개를 꾸준히 실천한 여성의 경우 5개 중 하나의 습관도 갖지 않은 여성에 비해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의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채로 평균 10년을 더 오래 살았습니다. 남성의 경우도 총 5가지 습관 중 4~5개의 습관을 가진 사람이 아무 건강 습관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질병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상태로 평균 7년을 더 오래 살았습니다.


하버드대 연구팀은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된 연구 결과 논문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이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는 것은 물론, 사망률까지 크게 낮출 수 있음을 발견했다”면서 “더 많은 이들이 건강한 삶을 더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정부와 보건 당국에서 나서서 건강 습관을 장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0년을 더 길게, 그것도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 다시 한 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금연 (흡연은 절대 금지)

2. 적정 체질량지수 (18.5~24.9)

3. 주 4~5회 규칙적 운동 (하루 30분 이상)

4. 적당한 음주 (남성 하루 4잔, 여성 하루 2잔)

5. 건강한 식습관 유지 (육류, 가공식품보다 채소, 생선 위주)


여러분은 이 5가지 건강 습관 중 몇 가지를 실천하고 계신가요? 4~5개를 20-30년 실천하면 하나도 안 했을 때에 비해 10년을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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